베게 유목민인 남편을 위해 구매했습니다. 신혼여행 때 태국에서 사온 라텍스 베게를 너무 좋아해서 근 10년을 쓰고 있는데요, 이젠 너무 낡아서 베게를 바꿔보려고 했지만 사는 족족 남편이 너~무 불편하다고 해서 다시 예전 라텍스 베게를 찾곤 했어요. 진짜 가**, 우*** 등 광고하는 것들 하나씩 다 사봤고요, 매장 가서 살짝 사용해보고 산 것들도 꽤 되는데, 다 실패했어요.ㅠㅠ 저희집에 남편 때문에 산 베게만 진짜 열개도 넘는 듯. 그럼 그냥 라텍스베게 검색해서 사보자 해서 구매한 게 이건데요, 구매하면서도 마음에 안들면 반품해야지 했어요. 포장 뜯을 때도 반품 생각해서 포장상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.^^ 집에 있는 깨끗한 베겟닢 씌워서 하루 사용했는데 괜찮다고 합니다. 스몰로 사서 조금 작은 느낌이 있긴 한데, 사용해보고 스몰은 제가 쓰고 오리지널을 하나 더 사는 것도 생각중입니다. 오늘 재활용 버리면서 포장상자 다 버렸습니다. ㅋㅋㅋ 저는 예전 베게 버릴 수 있어서 넘 좋아요.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.